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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로 유명한 제주 "가파도" 피스 보급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황우현)은 지난 5월 30일 카본프리아일랜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전기차량 전달식을 가지고 파워프라자의 0.5톤 전기트럭 "피스" 1대를 가파도 어촌계(계장 김영남)에 기증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산업부장관의 가파도 방문시 주민들과 면담 중 어촌계 요청사항을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에서 받아들여 해당 어촌계에 공용 전기트럭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날 행사에는 상생협력본부를 대신하여 제주본부 김영환 기획관리실장과 가파도 어촌계장을 비롯한 가파도 어촌계원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가파도는 지난 5개월 동안 신재생만의 연속운전으로 15일을 달성하고, 신재생 발전률이 77%에 이르는 등 에너지자립섬 구축에 더욱 다가서고 있으며 제주2030 카본프리아일랜드 달성과 전기차가 안전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글로벌 전기차시대를 가파도 주민 및 관광객 들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